네이버 VS 카카오!, 이용자는 과연 고래싸움의 새우가 될까 어부지리를 볼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네이버VS카카오의 경쟁구도, 그로 인해 소비자들은 과연, 고래싸움에 등 터지는 세우가 될 것인지,
어부지리로 득을 보는 혜택자가 될 것인지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양대산맥 같은 회사이며 누구나 알고있고, 현재 우리생활에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두 기업의 대결 구도화가
시작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어내고 있는데요, 각 기업이 가입자 확대, 활발한 서비스 확대 전략을 펼치면서
재밌는 구도가 이루어 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 간단히 비교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카카오
카카오하면 누구나 아는 서비스가 바로 "카카오톡"일 겁니다.
카카오톡은 대한민국에서 스마트폰을 쓰고있는 국민의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누구나
사용하고 있는 메신저 서비스입니다.
2010년 03월에 출시하여 현재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12년 03월 카카오스토리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카카오게임, 카카오뮤직, 카카오프렌즈, 카카오TV, 카카오택시, 카카오뱅크 등등 무섭게 확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특히 2014년 10월 다음카카오가 출범하면서 막강한 플랫폼+자금력을 바탕으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죠.
2015년 12월 카카오택시는 이미 누적 호출 5천만건을 돌파하였고
비전인 Connect Everything을 외치면서 나아가고 있죠.
2. 카카오페이 / 카카오페이 체크카드
카카오페이는 카카오의 통합 핀테크 서비스 브랜드의 이름입니다. 현재 누적 가입 수가 이미 850만명에 달하며
신한은행, KDB산업은행, SC제일은행, 신협, 제주은행 등 5개의 금융기관이 참여를 확정한
간편결제와 청구서, 멤버쉽,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카카오페이 서비스는 1 단말기 1 은행계좌를 원칙으로 하며, 카카오톡 채팅방을 통해 지인들에게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도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앞으로 가입자들이 손쉽게 송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참여기관의 비대면 계좌개설서비스와
연동기능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카카오페이 체크카드 등 고객들에게 여러방면으로 다가가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3. 네이버
카카오톡이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많이 쓰는 메신저라면, 네이버는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많이 쓰는 검색포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네이버는 1999년 06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여, 국내 포털 사이트 중 먼저 검색엔진을 개발한 회사중 하나입니다.
현재 회원수 3,700만명, 1일 순 방문자 수 3,400만명을 보유한 회사이며 검색엔진뿐만아니라
자회사인 "라인주식회사"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라인"으로 아시아권에서 엄청난 이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일본 뿐만아니라 중국, 홍콩, 대만 등 여러 국가에서 국민메신저로서의 자리매김을 한 글로벌 비지니스 회사라고
볼 수 있으며 서비스 영역 역시 블로그, 포스트, 폴라, 광고 등등 수많은 사업분야를 가지고 있는 회사이죠.
네이버의 비전 또한 살펴보자면, 네크워크와 네트워크가 연결되는 더 큰 세상을 꿈꾼다고 합니다.
4. 네이버 페이 / 네이버 페이 체크카드
네이버페이란 네이버 ID로 다양한 가맹점에서 회원가입 없이 쇼핑, 결제, 배송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또한
네이버뮤직, 웹툰, 영화 등등을 결제 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다양한 사용처에서 네이버페이를 결제할 때 마다 사용하는 카드의 혜택과는 별개로 포인트를 적립해주며,
앞으로 그 사용처는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많은 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페이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달초에 네이버는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어서 오프라인 가맹점으로의 영역까지 확대했는데요,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네이버 페이 체크카드는 사전등록 이벤트로 결제 금액의 2%를 적립해주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 한 바 있습니다.
(현재 결제 금액의 1%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 월 최대 1만원)
네이버 페이 체크카드는 네이버페이 등록계좌라면 은행에 제약을 받지 않고 연동이 가능하며,
후불 교통카드의 기능 역시 신청하면 제공합니다.
이뿐만아니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8만 5000여개의 디지털 콘텐츠 및 네이버 예약 서비스도 가능합니다.
사전등록이벤트 기간에만 10만명이 몰렸다고 하니 시작에서 불 붙은 경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5. 정리
정리하자면 카카오는 현재 카카오톡으로의 송금 기능을 추가하면서 기존에 탄탄했던, 그리고 주력 사업이자 플랫폼인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방향성을 두고있다면
네이버는 네이버체크카드를 이용해서 온라인 뿐만아니라 오프라인으로의 확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현재 행보만 본다면 두 회사가 페이 경쟁의 시대에 돌입했고 무시무시하게 확장을 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당장의 이익이 큰 것 같지도 않은데 자존심싸움이 아니냐" 라는 평이 나돌고는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사업방향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마케팅에서는 "시장은 두 마리의 말이 이끄는 달리는 마차와 같다" 라는 표현을 합니다.
즉, 각 각의 채널에서의 1인자라고 말할 수 있는 회사가 경쟁에 돌입했고, 이러한 사업분야의 점유율이
일정한 수치 이상이 된다면 엄청난 플랫폼을 확장하는 동시에 우리 생활의 모든 부분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거든요.
현재로서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으로 다가와 편의성을 제공한다면,
앞으로는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두 마리의 말이 이끄는 마차의 방향이 어떻게 흘러갈지 잘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